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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4. 3. 10 자기 십자가를 지고 (마태복음 16 : 24)

by 말씀안으로 2024. 3. 18.

자기 십자가를 지고

 

 

본문 말씀 (마태복음 16 : 24)

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

 

십자가를 지는 것이 자기를 부인하는 길입니다

 

 

말씀 : 청운교회 이필산 목사

 

 

예수님에서 자신의 고난에 대하여 말씀하시자 베드로가 항변하며 이를 말렸습니다. 이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호되게 꾸짖으시고 제자들을 향하여 제자가 되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따를 것을 주문하셨습니다.

 

이 말씀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에 대한 정의가 되었습니다. 그런데 이 정의에 따르면 제자가 된다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 되어버립니다.

 

사람이 늘 자신을 부인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. 자기를 부인하는 것부터가 힘든데, 게다가 자기의 십자가까지 지고 따라야 한다면 이것은 예수님께서 아무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들립니다.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.

 

자신의 십자가란 자신의 삶의 고통이나 어려움을 이야기할 수 있고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. 그러나 어떤 의미이든 자신을 부인하는 것과 병행하기에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. 그런데 예수님은 이후의 이어지는 말씀에서 영생을 얻는 조건을 제시하신 것이 아니라, 영생을 얻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.

 

이처럼 이 말씀도 십자가를 지라는 것이 제자가 되는 조건이 아니라 제자가 되는 길로 가르쳐 주신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.

 

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자신을 부인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. 자신을 온전히 부인만 해도 좋은 제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. 그런데 이것을 행하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.

 

예수님에 대한 아름다운 신앙 고백으로 큰 은혜를 입었던 베드로도 이 말씀 이전에 자신을 부인하지 못하고 자기 생각과 뜻으로 예수님을 말리려다 크게 혼이 난 것입니다.

 

예수님은 자기의 십자가를 지라고 하시며 부담을 주시려는 것이 아니라, 자신을 부인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.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것을 일로만 생각하면 너무 힘든 것이지만 그 십자가를 지는 것을 자신의 체질로 바꾸면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.

 

예를 들어 새벽 기도를 드린 다는 것은 자신을 부인하는 힘든 일입니다. 저녁에 하고 싶은 것 자제하며 일찍 자야 하고 또 일찍 일어나는 것도 자고 싶어 하는 자신을 부인하는 힘든 과정이 됩니다. 그러나 이것을 사명으로 알고 꾸준히 도전하여 새벽 기도 체질이 된다면 더 이상 새벽에 기도한다는 것이 자신을 부인하는 과정이 아니라 즐겁게 새벽 기도의 은혜를 누릴 수 있게 하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.

 

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것이 단순히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체질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과정이 된다면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 더 이상 버거운 일이 아닌 것이 되며, 우리는 즐겁게 제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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